2021년을 마무리하는 드라마 빙고

2021년을 마무리하는 느낌으로 2021년에 1화라도 방영을 했던 드라마를 빙고로 만들어봤다.

그래서 2020년부터 방영시작한 드라마도 있고, 2021년 현재 아직 종영되지 않은 드라마도 있다.

시청률, 화제성 등등을 고려해서 리스트 중에서 골라봤다.

배치는 나에게 1빙고도 나오지 않게 만들었다.

 이 중에서 몇 개는 보려고 고민 중인 것도 있어서 시간이 흐른 뒤에는 어쩌면 올라갈지도 모르겠다. 로스쿨이랑 악마판사는 중간에 하차한 드라마인데, 원래 하차를 잘 안하는데 한 해에 두개나 하차하다니 조금은 놀랍다.

보려고 고민 중인 드라마는 DP, 학교2021, 태종 이방원

 

 만들면서 꽤 재미있었기 때문에 매년 만들어볼까 약간 고민스럽기도 하다. 의외로 시청률이 꽤 잘 나왔던 드라마도 있어서 더욱 흥미로웠다. 요즘은 OTT서비스로 드라마를 보다보니 예전처럼 시청률 신경을 쓰면서 드라마를 보지는 않는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아예 시청률을 몰랐던 드라마도 생겼다.

 루카:더비기닝은 tvN 월화 드라마인데 시청률이 5.8%정도에 위치해있는 것 같다. 내 생각보다 훨씬 잘나와서 놀랐다. 물론 나는 꽤나 재밌게 봤지만, 방영날짜+방송사까지 고려해서 4%정도 나올 줄 알았는데 의외다. 

 악마판사는 5%에서 시작해 8%로 마무리했다. 이러면 뒤에가 재밌는 것 같아서 다시 봐야하나 고민스럽다. 초반5%도 주연배우 지성의 파워였던 것 같긴하다.

 달리와 감자탕도 시청률이 4%정도 나왔을 것 같았는데, 4.4에서 시작해서 5.7%까지 상승했다. 유치하지만 나름 재미있었는데 다른 사람들도 그런 마음으로 가볍게 본 것 같다.

 

 올해 본 드라마 중 정말 재밌게 봤던 드라마

- 해피니스, 오월의청춘, 런온, 빈센조, 유미의 세포들, 갯마을 차차차, 술꾼 도시 여자들, 철인왕후

이렇게 보니깐 올해는 전반적으로 장르물들은 나에겐 다 조금씩 아쉬웠던 것 같다.

 

종영안해서 아직 판단하기 이른 드라마

- 배드 엔 크레이지, 불가살, 학교2021, 태종 이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