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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정주행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슬기로운 감빵생활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첫 화부터 재밌었다. 4화까지 방영된 후, 1화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2화까지만 보기로 결심했던 것이 바로 무너지고, 4화까지 다 보고 새벽 늦게 잠들었던 기억이 있다. 연출진 이 드라마가 기대작이었던 이유는 정말 딱 하나였던 것 같다. 바로 신원호 PD의 작품이라는 점. '응답하라' 시리즈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신원호 PD의 다음 작품이라는 점이 드라마를 기대하도록 만들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응답하라' 시리즈를 같이 참여했던 이우정 작가가 극본의 기획을 맡았고, 함께 참여했던 정보훈 작가 입봉작이었다. 이 연출진들이 합쳐졌을 때 가장 기대가 되었던 것은 캐스팅이었다. 과거 '응답하라'시리즈에서 보여줬던 찰떡 캐스팅. 슬기로운 감빵생활이라는 드라마에.. 더보기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육룡이 나르샤 육룡이 나르샤를 얼마 전에 정주행 했다. 오랫동안 보고 싶었지만 50부작이라는 것이 부담이 되어 보지 못하고 있었다.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드라마답게 신경쓴 티가 났고, 최고 시청률 17.3%가 말해주듯 이 드라마는 재밌었다. 무엇이 그렇게 좋았을까? 역시 연출진의 역할이 얼마나 큰지 보여주는 드라마 신경수 PD는 육룡이 나르샤가 3번째 사극 드라마였다. 뿌리 깊은 나무와 연개소문이라는 드라마를 연출했다. 사극 드라마 이외에도 연출을 한 경험이 많은 신경수 PD는 육룡이 나르샤에서 멋진 연출을 보여주었다. 육룡이 나르샤의 작가 김영현, 박상연 작가 역시 뿌리 깊은 나무를 쓴 적이 있고 두 작가의 작품은 항상 새로웠다. 육룡이 나르샤를 보며 가장 인상깊었던 것이 두 가지가 있다. 스토리, .. 더보기
tvN 드라마 '호텔델루나' 호텔 델루나 호텔 델루나는 방영 전부터 드라마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그 이유는 다양할 것이나 가장 중요한 캐스팅과 연출진이 큰 몫을 했다고 생각한다. 캐스팅 가수로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유가, 얼마 전 '나의 아저씨'로 많은 살마들에게 배우로서 인식이 되었다. 그런 그녀의 차기작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좋았다. 더군다나, 티저 사진만 봐도 이지은이 지금까지 드라마들보다 더 아름답게 나올 것이라는 것도 짐작할 수 있어, 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남자 주인공 구찬성 역의 여진구 역시 배우로서 대중들에게 인지도 있는 배우로서, 사람들의 기대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두 명의 주인공 이외에 강미나와 표지훈을 캐스팅한 것도 방영 전 사람들의 관심을 .. 더보기